에스더기도운동, 한겨레 재정비리 의혹 보도에 재차 반박

이대웅 기자 입력 : 2018.11.01 15:35

“뭉칫돈 입금된 적 없어… 국회의원 선거 개입은 근거 없는 억측”

에스더기도운동 이용희
▲이용희 대표가 한겨레 신문에 대해 항의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에스더기도운동 제공
에스더기도운동(대표 이용희 교수)에서 한겨레의 지난 10월 26-27일 자신들에 대한 재정비리 의혹 보도에 대해 반박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9,450여만원의 뭉칫돈은 입금된 적이 없고, 에스더기도운동은 십시일반 교인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운영되는 단체”라며 “에스더 회원들이 동성애 합법화를 막기 위해 힘껏 성금을 모아 신문광고 헌금을 한 것에 대하여 불법과 부정으로 폄하하고 매도하는 일이 과연 합당한가”라고 반문했다.

이에 “‘뭉칫돈 입금’을 근거로 2012년 4월 19대 국회의원 선거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전혀 근거 없는 억측”이라며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기도회는 나라를 위한 기도운동으로서, 기독교인이면 당연히 해야 하는 기도”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반박문 전문.

한겨레는 언론권력 남용과 종교탄압을 즉각 중단하라!

한겨레가 한 기독교 선교단체에 대해 지난 한달 동안 무려 20개가 넘는 무차별적인 왜곡, 선동기사를 쓰는 목적과 의도가 무엇인가?

10월 26일, 27일 한겨레신문은 “에스더가 만든 보수단체, 후원금 이용희 대표 계좌로 ‘수상한 이체’”, “‘가짜뉴스 진원지’ 에스더, 지원금 모금 계좌 무려 11개” 등의 기사를 통해 에스더기도운동과 대표가 마치 비리를 저지른 것처럼 왜곡, 선동하여 보도했다.

대부분 2011-2012년 ‘학생인권조례’ 중 ‘동성애 합법화 조항’에 반대했던 신문광고의 후원금 모금과 결제과정에 관한 내용이었다. 당시 신문광고 후원모금액 중

1) ‘5,300여만원’에 대해 이용희 대표의 개인적인 횡령 의혹을 제기했고, ‘제3의 인물’에게 ‘4,200만원’이 전달되었으며,

2) 모금액 중 ‘9,450만원’은 외부 ‘누군가’의 지원이 ‘의심’된다는 등

사실 여부에 대한 정확한 조사 없이 일방적인 기사를 쏟아냈다.

당시 2011년 부각된 학생인권조례 ‘동성애 조항’의 위험성을 지적하기 위해 에스더기도운동이 광고료에 쓸 재정이 없는 상황에서 이용희 대표가 개인 신용카드로 광고료를 결제할 수밖에 없었다. 이것은 미래 세대인 학생들의 올바른 성윤리 교육이 중요함을 국민들에게 적시에 알리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었다. 한겨레 잘못된 보도에 대한 반박내용은 아래와 같다.

1) “‘참교육어머니전국모임’… 계좌에 입금된 총 1억 5천여만원 가운데 3분의 1이 넘는 5,300여만원이 이용희 대표의 통장으로 이체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대표의 마치 공금 횡령인 냥 몰아가는 보도와 ‘제3의 인물’에게 ‘4,200만원’이 전달되었다는 한겨레의 의혹에 대한 사실은 다음과 같다.

2011년 9월부터 2012년 1월까지 4개월간 주요일간지 3-7곳에 6차례에 걸쳐 ‘학생인권조례 반대 광고’가 나갔다. 당시 ‘참교육어머니전국모임’ 계좌로 들어온 1억 5천만원은 모두 광고대금에 사용되었다. ‘5천만원 가량’이 신문 광고료로 사용되었다는 한겨레의 추정은 그 당시 신문 광고 시세도 모르는 터무니 없는 거짓 주장이다.

앞서 밝힌 바와 같이 한겨레가 제기한 이용희 대표 통장으로 이체된 5,300여만원은 전액 이용희 대표가 개인카드로 선지급한 신문광고료에 대한 상환금액이며, 이 대표가 아닌 제3의 인물계좌로 이체한 금액(약 4,200만원)은 광고대행사에서 광고비 결제를 위해 안내해 준 계좌이다.

따라서 한겨레가 의혹을 제기하는 송금액 5,300만원과 4,200만원 모두 신문광고를 위해서만 지출된 비용이다.

2011년 학생인권조례의 동성애 조항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기 위해 주요 일간지에 시의적절한 광고가 필요했지만, 신문광고료에 쓸 재정이 없어 부득이 이용희 대표의 개인 신용카드들을 사용하여 신문 광고료를 할부로 결제할 수밖에 없었던 형편이었다.

이용희 대표는 선교단체 에스더에서 사례 없이 자원봉사하고 있으며, 오히려 최선으로 에스더에 후원금을 내면서 일을 하고 있다. 그런데 이용희 대표를 공금 횡령으로 몰아가는 것이 과연 타당한가?

2) “‘학생인권조례X’가 입금한 총액은 9,450여만원에 이른다. … 누군가 이 계좌에 거액을 지원했을 의심을 살 만한 대목이다”는 한겨레 의혹에 대한 사실은 다음과 같다.

‘9,450여만원’은 에스더기도운동에서 ‘참교육어머니전국모임’으로 8차례에 걸쳐 입금하면서 송금내역을 최대 7자 내로 줄이기 위해 ‘학생인권조례 반대’라는 의미를 ‘학생인권조례 X’로 표시했던 것이다.

에스더기도운동은 십시일반 교인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운영되는 단체이다. 많은 에스더 회원들로부터 성심껏 모금된 후원금을 8차례에 걸쳐 송금했음에도, 이를 ‘누군가’로부터 ‘뭉칫돈’이 들어왔다고 하는 것은 악의적인 억측이다.

에스더 회원들이 동성애 합법화를 막기 위해 힘껏 성금을 모아 신문광고 헌금을 한 것에 대하여 불법과 부정으로 폄하하고 매도하는 일이 과연 합당한가?

3) 9,450만원의 뭉칫돈이 한 은행지점을 통해 에스더의 차명계좌에 입금됐다며 “실제 총선을 앞두고 뭉칫돈이 입금된 것은 총선 개입 의혹이 있다”는 한겨레의 의혹에 대한 사실은 다음과 같다.

앞에서 설명했듯 ‘9,450만원의 뭉칫돈’이 입금된 적은 없으며, 이것을 근거로 2012년 4월 있었던 19대 국회의원 선거에 개입했다고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전혀 근거 없는 억측이다.

4.11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기도회는 나라를 위한 기도운동으로서 기독교인이면 당연히 해야 할 기도이다. 에스더기도운동은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라”는 성경의 가르침대로 국내외 위정자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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