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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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10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산야를 울긋불긋 물들인 가을의 오색 단풍을 바라보며 주님의 오묘한 솜씨를 찬양합니다 

자연을 아름답게 물들이시듯 이 가을에 나의 인격과 삶도 아름답고 찬란하게 물들이소서 성숙한 신앙 인격자로 빚으소서 

깊어가는 가을의 중심에 서서 나를 돌아보며 성찰하게 하소서 두 손을 겸허하게 모으고 기도를 드리게 하소서 

주여 가을이 열매 맺듯 내 삶도 열매 맺게 하소서 온갖 알곡으로 풍성하듯 알곡 신앙이 되게 하소서 

*편집자 주: 본 기도문은 '365기도충전소'(김영진 저, 성서원)에서 발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