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라
북한의 인권실태를 심각히 우려하고 북한의 박해 받는 사람들을 기억하는 사람들(이하 ‘기억하는 사람들’)이 3주간(11월25일~12월15일) ‘자카르 코리아 대회(북한의 박해 받는 사람들을 기억하는 기간)’ 기간을 정해 UN세계인권선언 70주년을 기념행사를 갖는다.

올해는 UN세계인권선언 70주년이 되는 해이다. 1945년 창설된 제연합(UN)은 나치의 유태인 학살 만행을 기억하고 전쟁과 반인도범죄의 방지와 세계평화를 위해 1948년 12월 10일 유엔세계인권선언문을 선포했다. 특별히 최근 UN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세계노예지수와 종교박해지수 1위인 북한의 심각한 인권문제에 대해 심각히 우려하고 개탄하고 있으며 즉각적인 반인도범죄와 학살을 중지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에 북한인권단체를 비롯한 국내 아티스트들이 ‘자카르 코리아 대회’ 기간을 통해 한국 국민과 국제사회가 북한의 박해 받는 사람들을 기억하도록 여러 장소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행사를 실시한다.

주요행사로는 연극공연, 미술전시, 북한인권국제포럼, 북한의 종교자유포럼, 정치범수용소 해체촉구 기자회견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누구나 북한의 자유와 인권회복을 위해 각계의 영역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미리 행사제안 요청을 하면 검토하여 함께 연합하여 진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