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캅 교수가 강연하고 있다. ⓒ한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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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한신대 연규홍 총장의 인사말, 환영의 음악, 강금실('포럼 지구와 사람' 대표)의 격려사, 신학자이자 철학자인 존 캅(John B. Cobb) 교수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한신대 연규홍 총장은 "제3회 종교와과학 국제학술대회를 한신대 서울캠퍼스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현대신학과 과정신학의 대표적인 선구자이자 21세기 신학의 최고 석학이신 존 캅 교수님을 모셔서 생태문명과 종교와 과학에 대한 귀한 강연을 들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존 캅(John B. Cobb) 교수는 "종교단체가 과학 연구를 조직하고 그 성과에 대한 정보를 전파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은 이번 주제와 같이 생태문명의 전환을 위한 종교와 과학의 대화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오전 10시 30분 서울캠퍼스 총장실에서는 한신대학교 종교와과학센터(CRS)와 클레어몬트 과정사상연구소(CPS)의 국제연구협력과 공동연구 등 새로운 출발을 위한 협약식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