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상설교 (마태 7:12)

"그러므로 너희는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여라.
이것이 율법과 예언서의 본뜻이다."

사람이란 서로 천하게 대하면
서로 천한 사람이 되어버립니다.

서로 진실로 사랑하고
서로 높여 주고
대접해 주면
존귀한 사람이 됩니다.

인류 역사에서
가장 존경 받고
존귀한 존재가 된 사람들은 누구입니까?

아프리카의 성자 슈바이쩌!
굶주리고 병들어 고통 받는 사람들을
예수님 대하듯
진실로 존귀하게 여기며
사랑했기에 그렇게 되었습니다.

마터 테레사!
캘커타의 빈민을 존귀하게 대하였기에
존귀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대접 받고자 하는 대로 대접하면
진정으로 존귀한 존재가 됩니다.

너와 나 모두가
이 땅의 모든 사람이
그렇게 되는 날
인류는 스스로 존귀한 모습으로
완성될 것입니다.
<2005.10.08. 다시 묵상함. 연>

<오늘의 단상>
회개하는 사람은 그 자리에서 다시
피어날 수 있으나, 회개가 없으면
정처 없이 유리합니다.
<이주연>

* '산마루서신'은 산마루교회를 담임하는 이주연 목사가 매일 하나님께서 주시는 깨달음들을 특유의 서정적인 글로 담아낸 것입니다. 이 목사는 지난 1990년대 초 월간 '기독교사상'에 글을 쓰기 시작해 지금까지 펜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은 온라인 홈페이지 '산마루서신'(www.sanletter.net)을 통해, 그의 글을 아끼는 수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