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상설교 (마태 7: 7)

"구하여라, 주실 것이요,
찾아라,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려라, 열어 주실 것이다.
구하는 사람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사람마다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는 사람에게 열어 주실 것이다."

교우들 가운데
배운 이들과 신앙이 부족한 이들의 공통점은
하나님께 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배운 이들은 주로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삶을 위하여는 하나님께 구하지 않고,
믿음이 부족한 이들은
하나님께 대한 신뢰가 부족하여 구하지 않습니다.

때로, 가진 것도 배운 것도 부족한 데
큰 것을 이루며 사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진실로 하늘을 향하여
구하고 두드리고 자신을 바치는
열정의 사람들입니다.

흔히 30에 죽어 70에 묻힌다는 말이 있듯
꿈을 잃고, 되는 대로 살아가다가
사라지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구해 보십시오.
가치 있고 멋진 미래를 위하여
두둘겨 보십시오.
열정적으로!
문이 정말 열리나?
<2005.10.06. 다시 묵상함. 연>

<오늘의 단상>

현명한 스승이 물고기 잡는 벗을 가르쳐 주듯,
현명한 스승은 제자에게 배우는
자세를 보여줍니다.
<이주연>

* '산마루서신'은 산마루교회를 담임하는 이주연 목사가 매일 하나님께서 주시는 깨달음들을 특유의 서정적인 글로 담아낸 것입니다. 이 목사는 지난 1990년대 초 월간 '기독교사상'에 글을 쓰기 시작해 지금까지 펜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은 온라인 홈페이지 '산마루서신'(www.sanletter.net)을 통해, 그의 글을 아끼는 수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