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어스
▲강남역에서 노방전도 중인 제이어스 찬양팀.

"삶의 예배자를 일으켜 모든 영역에 하나님의 통치가 임하는 것을 꿈꿉니다."

J-US의 비전으로 모여서 사역을 시작한지 어느덧 8년 차가 된 가운데, 10월 4일 제이어스가 "한 비전으로부터 출발하여, 다음세대를 섬기고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한 일이기에 첫 걸음을 내딛는 엔터테인먼트 브랜드를 위해 기도해주시면 감사드리겠다"며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소식을 전했다.

제이어스는 "8년 전 오늘, 신음하고 병들어가는 이 땅을 크신 하나님이 고쳐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느헤미야를 통해 이스라엘 성벽을 재건하신 것처럼, 하나님은 한 거룩한 세대를 일으키실 것을 약속하셨다"며 "어두운 세상 속에서 새로운 세대가 일어나 통일한국을 넘어 열방을 섬길 것을 꿈꾸게 하셨다"고 했다.

이어 "그분의 마음을 따라 J-US의 비전이 세워졌다. 삶의 예배자를 일으켜 모든 영역에 하나님의 통치가 임하는 것, 이 비전으로 시작된 <제이어스 미니스트리>의 예배사역과 제자훈련사역을 통해 수많은 다음세대들이 세워지고 있다"며 "이들에게 세상 속으로 완전히 뛰어들지만, 구별된 삶의 예배자로 서기를 도전하고 있다. 하나님을 위해 산다는 것은 종교에 관련된 일만 아니라, 세상 속에서 빛이 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J-US의 비전을 같이 품어온 다양한 영역의 사람들 중에 특별히 엔터테인먼트 영역에 대한 마음을 가지고 모인 사람들이 있었다"며 "이들은 물질만능주의, 외모지상주의 등의 가치가 대중문화 컨텐츠를 통해 확산되어 세상을 병들게 하는 것을 보았고, 이에 안타까움을 느꼈다. 심지어 대놓고 하나님을 모욕하는 컨텐츠를 보며, 이스라엘 군대를 조롱하는 골리앗을 향한 다윗의 거룩한 분노를 느꼈다"고 했다.

제이어스는 "그러나 가진 것도 없고, 경험도 없는데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두려워하고 있는 그들의 마음 속에 골리앗 앞에 선 다윗이 떠올랐다"며 "비록 다윗이 대단한 무기로 맞서지 않았지만, 하나님의 이름으로 던진 작은 물맷돌은 골리앗을 쓰러뜨리기에 충분히 강력했다"고 했다.

끝으로 "이제 그 마음으로 준비해왔던 엔터테인먼트 브랜드의 공식적인 활동을 응원한다"며 "차별화된 아티스트를 길러내고, 건강한 가치관을 담은 대중문화 컨텐츠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영역에 하나님의 통치가 임할 것을 기대한다. 뿐만 아니라 이 발걸음이 세상 속 각 영역마다 삶의 예배자가 일어나는 마중물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히며 <제이어스 미니스트리>도 이 걸음을 위해 함께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마음만 나누고자, 구체적인 소개와 이름은 언급하지 않으려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