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쉐마학당연구원
쉐마학당연구원(원장 설동주 목사)이 오는 10월 15일 오후 2시 경기도 안성에 있는 사랑의교회 수양관에서 제14기 글로벌 쉐마학당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원장인 설동주 목사(과천약수교회 담임)가 주강사로 나서고 한성열 교수(고려대학교 심리학)가 초청강사로 강연한다.

주요 내용은 △주일 교회학교 진행 메뉴얼 △멍들어 가는 청소년 대책 △좋은 부모 되기 △부모 자녀 간 갈등관계, 문제의 해법 △3대가 함께 드리는 주일예배 △청소년 인성 교육 등으로 다음세대에 초점을 맞췄다.

설동주 목사는 "현재 가출한 청소년의 73%는 부모 때문이라고 한다. 그런데 더 충격적인 것은 남학생인 경우 15.3%가 동성애로 빠진다고 한다"며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청소년 교육과 더불어 부모 교육"이라고 했다.

이어 "그 외에도 학교폭력, 게임중독, 동성애, 진화론 등 해결해야 할 일이 많다. 이제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면서 "생명력 있는 교육과 철저한 성경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 인성 교육 강화 등이 절실하다"고 했다.

한편 주최측은 △20세 이하 아동·청소년 층이 가장 시급한 전도계층(55.3%) △다음세대를 위한 정책 개발 시급(51.5%) △부모세대의 교육과 훈련이 교회학교 성장을 위해 교회가 갖추어야 할 동력(41.8%)이라고 조사된 한 설문 결과를 덧붙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