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위 보고가 진행되고 있다. ⓒ이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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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위는 퀴어신학에 대해 “이단성이 매우 높은 신학”이라며 “본 교단 목회자들은 성도들이 퀴어신학의 논리에 현혹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하고, 신학교에서도 신학도들에게 이 위험성을 교육하여 퀴어신학의 확산을 막아야 하며, 퀴어신학을 옹호하는 어떠한 신학적 입장도 용납될 수 없다”고 결론내렸다.
일부 총대는 퀴어신학에 ‘동성애’라는 단어를 명시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퀴어신학에는 동성애만 포함되는 것이 아니라는 의견에 따라 ‘퀴어신학(동성애·양성애·성전환)’으로 표기하기로 했다.
이대위는 퀴어신학의 주요 문제점으로 △성경의 규범적 권위를 무시하고, 자의적 해석을 피할 수 없다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상대화한다 △인본주의적 신학이다 등을 꼽았다.
이와 관련, 퀴어신학을 주로 주장하고 있는 기장 교단 소속 임보라 목사에 대해서도 “8개 교단 이대위가 임 목사에 대한 이단성을 명백히 규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