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 토지 강제 징수 위기에 처한 나이지리아 기독교인

입력 : 2018.09.13 14:55

[오픈도어 300 기도용사 주간기도]

나이지리아의 어린이들
▲나이지리아의 어린이들. ⓒ한국오픈도어
[나이지리아 Nigeria]

-종교: 수니파 이슬람교(50%), 기독교(40%),
-인구: 약 191,836,000명, 기독교: 95,918,000명
-박해정도: 극심함, 박해순위 14위
-수도: 아부자(Abujua)
-주 박해요소: 이슬람교의 탄압(Islamic oppression), 독재정치(Dictatorial paranoia)

[나이지리아 보코하람]

나이지리아 북부의 기독교 박해는 대부분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 조직 보코하람(Boko Haram)과 연관되어 있다. 보코하람에 의한 기독교 박해는 단순히 기독교인에게 상처를 입히거나 죽이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특히 샤리아 법(이슬람 율법)을 시행하는 북부 12개 주에서 박해 양상은 훨씬 더 복잡하다. 현지 정부와 사회적인 압력으로 인해 기독교인들은 신앙을 표출할 자유가 전혀 없다.

1980년대의 마이타트시네 폭동(the Maitatsine riots)과 2001년의 샤리아 법 정식 시행 과정에서 보여진 폭력적인 전통과도 같이, 나이지리아 북부의 기독교인들은 갈수록 이슬람 성전주의자들(jihadist)의 과녁이 되어왔다. 이러한 기류 위에 보코하람은 지난 수 년간 체계적으로 나이지리아 정부에 맞서는 운동을 조직해왔다. 그들의 사상과 사회 운동은 이슬람 국가를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특히 기독교인들이 주요 공격 대상으로 지목되고 있다.

2014년 8월에 보코하람은 나이지리아 보르노 주(Borno State) 그워자 시(Gwoza)에서 과격주의 이슬람 사상을 기반으로 한 이슬람 국가 설립을 선언했다. 해당 세력의 확장은 현재 정부군에 의해 진압된 상태이지만, 보코하람에 의한 폭력은 여전히 수천 사람(특히 기독교인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있으며, 지역 전체에서 기독교와 무슬림 인구 상호간에 불신과 갈등을 조성시키고 있다.

보코하람 외에 일부 무슬림들 역시 폭력을 행사하는 주체가 된다. 하우사-풀라니 족(Hausa-Fulani) 무슬림 유목민들로 대표되는 이들은 주로 밤에 미들벨트 지역(Middle Belt region)에 몰려들어 여성이든 어린 아이든 가리지 않고 무고한 시민들을 해친다. 보고된 바에 따르면 베누에 주(Benue), 카두나 주(Kaduna), 나사라와 주(Nasarawa), 그리고 타라바 주(Taraba)의 주 정부들은 하우사-풀라니 무슬림 유목민들을 위한 방목지를 내어줄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곧 정부가 현지 기독교인들의 토지를 강제 징수할 것을 의미하며, 기독교인들은 그들의 농지와 삶의 터전을 빼앗기게 될 것이다.

[기도제목]

1. 최근 늘어나고 있는 보코하람의 공격으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나이지리아를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죽이고 멸망시키는 일에 가담하게 하며 생명을 도둑질하고 있는 악이 사라지도록 기도해 주세요.

2. 보코하람의 거침없는 공격을 막아주셔서 더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도해 주세요.

3. 납치돼서 강제 개종, 강제 결혼한 헬렌의 무사 귀환을 위하여 기도해 주세요. 어린 영혼이 상처를 극복하고, 주녀 자녀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4. 거짓 신념에 속아 사탄의 종노릇 하고 있는 보코하람도 공격을 당하는 군인과 민간인도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한 존재입니다. 난리와 소문이 가득한 나이지리아에 참 된 그리스도의 빛이 비추이도록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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