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지민이 ‘이혼 위기 탈출 비결’로 언급한 ‘5가지 사랑의 언어’란?

이대웅 기자 입력 : 2018.09.10 14:39

“사랑의 언어, 사람마다 다 다르다”

인생술지비 홍지민 5가지 사랑의 언어
▲배우 홍지민 씨가 ‘5가지 사랑의 언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방송 캡처

기독교계 대표적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5가지 사랑의 언어」가 재조명되고 있다.

이는 지난 8월 30일 tvN TV 프로그램 <인생술집>에 출연한 뮤지컬배우 홍지민 씨(45)가 이혼할 뻔 했던 이야기를 전하면서다.

홍지민 씨는 “신랑이랑 결혼한 지 7년 만에 이혼할 위기기 있었다. 신랑이 집을 나갔다”며 “결혼 후 자신이 완벽한 부부 생활을 하고 있다고 믿었지만, 남편이 ‘이혼하자’며 집을 나가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홍 씨 남편은 3개월 만에 집에 돌아왔지만, 두 사람 사이의 ‘냉전’은 6개월간 계속됐다고 한다. 참다 못한 홍 씨는 남편에게 “난 자기를 사랑하는데, 자기가 그렇게 느낀다면… 이혼하든지 서로 노력을 해 보자”고 선포했다.

홍 씨의 남편은 노력을 선택했고, 부부는 컨설팅을 통해 책 「5가지 사랑의 언어」 속 내용으로 상담을 받았다고 한다. 게리 채프먼이 쓴 ‘현대 고전’ 「5가지 사랑의 언어」는 사람마다 자신이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는 방식이 다르다는 내용으로, 책은 그 5가지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2013 기독 출판계
▲게리 채프먼의 ‘스테디셀러’ <5가지 사랑의 언어>.

책에 따르면 그 5가지는 ①인정하는 말 ②함께하는 시간 ③선물 ④봉사 ⑤육체적인 접촉(스킨십) 등이다. 상대는 그 사람의 ‘사랑의 언어’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 ‘결핍’을 사랑으로 채워줘야 하는 것이다.

홍지민 씨도 방송에서 “사랑의 언어는 사람마다 다 다르고, 사람마다 위 다섯 가지 중 한 가지를 갖고 있다”며 “같은 사랑의 언어끼리는 서로 매력을 느낄 수 없다”고 소개했다.

홍지민 씨의 ‘사랑의 언어’는 ‘스킨십’이지만, 남편은 ‘함께하는 시간’이었다고 한다.

홍 씨는 “연애할 때는 내가 일을 안 했다. 그런데 결혼하고 나서 다시 일에 빠졌다. 이에 신랑이 ‘이 여자는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느껴 집을 나간 것”이라며 “컨설팅을 받고 난 후, 무조건 아침밥을 먹으며 같이 시간을 보낸다. 그랬더니 놀라울 정도로 부부 관계가 회복됐다”고 고백했다.

또 “신랑이 내 사랑의 언어가 ‘스킨십’인 것을 알고, 시도 때도 없이…”라며 스킨십 상황을 재연하기도 했다.

홍지민 씨의 방송 이후 「5가지 사랑의 언어」는 판매량이 상승하고 있으며, 포털사이트에서도 꾸준히 검색이 이어지고 있다.

생명의말씀사는 스테디셀러 「5가지 사랑의 언어」 외에도 미니 「5가지 사랑의 언어」, 「청소년이 알아야 할 5가지 사랑의 언어」, 「남성을 위한 5가지 사랑의 언어」, 「싱글의 5가지 사랑의 언어」, 「십대의 5가지 사랑의 언어」, 「행복한 교실을 만드는 5가지 사랑의 언어 (초등 1-6학년 교사용)」 등을 출판했다.

저자이자 상담가인 게리 채프먼은 인간관계 전문상담가이자 결혼·가족생활 컨설턴트사(Marriage and Family Life Consultants Inc.)의 대표이며, 결혼과 인간관계를 주제로 한 전국적인 라디오 프로그램의 진행자이자 강연자다. 1938년 태어나 무디 성경연구원을 졸업하고 휘튼대학에서 문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웨이크포레스트 대학에서 인류학으로 석사학위를, 사우스웨스턴 침례신학교에서 종교교육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아내 캐롤라인, 두 자녀와 살며 스턴세일럼의 갈보리침례교회에서 협동목사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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