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퀴어축제를 규탄하며 반대집회가 열리고 있다.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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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출동해 양측의 충돌에 대비하고 있다.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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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집회 참가자들이 피켓을 통해 인천퀴어축제를 규탄하고 있다.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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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인천 지역 주민들과 기독교계는, 퀴어축제를 사실상 불법집회로 규정하고 반대집회를 가졌다. 현장에는 경찰이 출동해 양측의 충돌을 최대한 억제했다고 한다.
한 반대집회 참가자는 "동구청이 장소 사용을 불허하자 조직위 측은 경찰에 집회 신고를 했다고 한다"며 "동인천역 북광장은 유동인구가 많아, 특히 주말에는 매우 혼잡하다. 동구청이 장소 사용을 불허한 이유도 이 때문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도 퀴어축제를 강행한 것인데, 과연 축제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