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과제는 오직 성경이 말하는 보수원형 찾는 것

입력 : 2018.09.09 17:04

[지왕철 칼럼] 보수원형 찾기(9)

지왕철
▲지왕철 대표회장. ⓒ크리스천투데이 DB
기독교보수원형 찾기 운동의 목적은 이러하다. 역사적 보수이론의 한계로 서구 기독교는 큰 암초를 만나 기독교 죽음이라는 역사적 결과를 맞이하고 말았으며 이로 말미암아 초래되는 위기는 심각하다. 이로 인해 초래된 성경의 권위를 회복해야 하는 절대적인 시점에 있다. 이것은 오직 성경이 말하는 보수원형 회복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기독교 위기에 대한 수많은 논의가 서구 유럽에서는 거의 끝났고 한국내에서는 거듭되고 있지만 결과론적 현상만 가지고 논의를 거듭하는 것이다. 원인과 무관한 외적인 문제만 가지고 논하는 문제적 접근은 위기극복의 문제와 사실상 관련이 없는 것으로 식물인간에게 미수가루 먹이는 것과 같은 격이다. 따라서 진정한 원초적 원인이라고 할 수 있는 성경이 말하는 보수원형을 찾는 일이야말로 최고·최대의 과제다.

역사적 보수로 인한 기독교 위기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치 않고 있으나 이로 말미암은 치명적인 역사적 결과로 기독교가 위기를 당하고 있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실제적인 문제접근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없지 않는가? 기독교의 절대 과제는 오직 성경이 말하는 보수원형을 찾을 때만 가능하며 그 가능성을 이 시대 앞에 제시하며 그 과제를 반드시 찾아내야만 한다는 절박한 시대적 과제를 숙원으로만 아니라 실제적인 현안이 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성경은 생명사관 즉 생명의 세계관을 말한다. 하지만 이 생명사관에 대하여 한국교회는 물로 세계기독교에서도 어떠한 논의가 이루어진 바가 일체 없었다. 성경이 말하는 보수원형의 세계관인 성경의 생명사관에 대한 성경의 신앙관, 세계관, 성경학적인 접근, 그리고 다양한 성경학의 진수들을 분야별로 분석하여 성경이 말하는 진정한 보수원형을 제공해야 한다.

또 목회자 및 장로 신학생 그리고 평신도를 대상으로 하는 각 분야별 집중교육과 훈련을 통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야 한다. 그래서 현대사회 속에서 흔들리는 기독교의 위기극복을 위한 성경 보수원형적 차원에서 성경신앙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대안을 마련하게 해주어야 한다. (계속)

지왕철 대표회장(성경원형(본질)회복운동, 전 사단법인 한국기독교보수교단협의회 대표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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