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플 선교
▲양승천 목사와 장병들이 와플을 만들고 있다. ⓒ선교회 제공
여호수아선교회(대표 양승천 목사)는 지난 19-23일 오후 서해 최북단 인천 백령도 해병대 흑룡부대에서 회원들과 ‘와플 선교’를 실시했다.

이들은 백령도와 대·소청도 일대 장병들에게 직접 만든 와플 7,000여개와 음료를 대접하고, 축구공 60개를 전달했다.

여호수아선교회는 군부대와 소외 이웃을 찾아 와플이나 짜장면, 햄버거 등을 섬기는 기독교 선교단체다. 대표 양승천 목사(한샘교회)는 매달 전국의 다양한 군부대를 방문해 ‘사랑의 짜장면’ 행사를 열고 있다.

해군 출신인 양승천 목사는 5년 전 한 예비역 장교의 제안으로 해군·해병대 선교를 제안받고 ‘군선교’를 시작했다고 한다. 5년간 계속 선교하다 보니, 교회와 한강월드, 낫소 등 기업들의 동참도 늘고 있다.

짜장면과 와플 선교는 해군과 해병대를 넘어 육군으로 확대됐다. 얼마 전 육군훈련소가 위치한 논산 연무대교회에서도 와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