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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들이 기도시간에 맟춰서 거리에서 기도하고 있는 모습. ⓒFIM 국제선교회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한참 진행 중이다. 기독교 신앙을 가진 우리나라 선수들도 각 종목에서 선전하고 있다. 그런데 야구 종목에서 한 가지 눈에 띄는 '로컬 룰'이 있다고 한다. 바로 이슬람 기도다.

이번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나라는 다음 아닌 세계 최대 이슬람 국가인 인도네시아다. 2억6천여 명의 인구 중 이슬람을 믿는 이들이 약 87%에 이른다. 기독교는 10% 정도라고. 그래서 오전 5시, 오후 1시·3시·6시·7시, 하루 총 5번 이슬람 기도 시간이 있다.

국내 여러 보도에 따르면 실제 야구 경기 도중 이슬람 기도 시간이 되어 경기가 잠시 중단 된 사례가 있다고 한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오픈도어선교회가 발표한 '2018 기독교 박해 순위'(WWL, World Watch List)에서 상위 50개의 나라 중 38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