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로교회 신옥주 목사 관련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청원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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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현재(오후 5시 40분)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이 같은 내용의 청원이,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전에 올라온 것까지 포함해 모두 31건.
이 중 약 700명 가까운 이들이 동의해 최근 올라온 것들 중 가장 많은 참여인원을 기록하고 있는 청원의 게시자는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본 타작마당은 분노 그 자체였다"며 "타작마당이라는 말도 안 되는 폭행을 사이비종교로 정당화하는 어이없고 통탄할 만행을 저지르는 걸 보고 경악할 수 밖에 없었다"고 했다.
이어 "하루 빨리 강제 소환으로 헛된 망상에 갇혀 있는 국민들을 한국으로 돌아 오게 하고 피해 재산을 돌려 받아 다시 가정이 소생할 수 있게 도와야 한다"면서 "신옥주, 김정용 모자와 일당들을 모두 구속수사하여 중형의 엄벌을 통해 이러한 어처구니없는 사이비종교로 인한 또 다른 엄청난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만들어 달라"고 정부에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