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메인 사회공헌활동
▲포메인 분당 정자본점에서 4주간 진행된 기업 사회공헌활동 청소년 대상 직업체험 멘토링 ‘PHO EVER 2018’에 참여한 본사 직원 멘토(오른쪽)와 월남쌈 요리를 학습 중인 청소년들(왼쪽). ⓒ포메인 제공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포메인(Phomein)이 취업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대상 직업체험 멘토링 ‘PHO EVER 2018’ 사회공헌활동을 마무리 했다.

포메인 본사 ㈜데일리킹이 주관한 ‘PHO EVER 2018’에는 사단법인 글로벌비전이 함께했다. 포메인은 (사)글로벌비전과 6월 한 달간 직업체험 멘토링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 5명을 모집, 선발했고, 지난달 26일부터 약 4주간의 프로그램이 포메인 분당 정자본점에서 진행됐다.

선발된 청소년들이 포메인에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학습과 실습을 병행한 커리큘럼을 마련해 멘토링을 운영했다. 또한, 멘토링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청소년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을 제공했다.

이번 멘토링 사업에는 직영점 운영 관리 및 가맹점 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포메인 본사 직원들이 멘토로 참여했다. 직업체험 멘토링은 주방장, 홀 매니저, 슈퍼바이저의 역할 및 역량에 대한 학습뿐 아니라, 포메인 메뉴를 직접 만들고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습까지 포함됐다.

포메인 직업체험 멘토링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모르던 직업에 대해 알 수 있었으며, 알고 있던 직업에 대해서도 더 깊이 있게 학습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또 “실습으로 다양한 직업을 즐겁게 경험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고, 기회가 된다면 해당 분야에 더 관심을 갖고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포메인 본사 관계자는 “’베트남 쌀국수 전문 프랜차이즈’라는 특성을 살려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는 방향을 모색했고, 그 결과 PHO EVER를 실행하게 됐다”며 “포메인 멘토링을 기회로 직업체험을 경험한 청소년들이 프랜차이즈 산업과 관련된 직업에 더욱 관심을 갖길 바라며, 더 나아가 추후 해당 분야로 진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포메인은 PHO EVER 2018 직업체험 멘토링을 시작으로 매년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포메인 직업체험 멘토링에 참여한 학생 중 해당 분야로 직업 선택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멘토와 지속적인 교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