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사람들은
과거의 경험으로부터 얻는 교훈보다
과거의 나쁜 기억 속에 담긴
상처와 부정적 편견으로부터
더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그러하기에 어제 일은
이미 지나간 것이니
말끔히 잊고
오직 오늘 순간에서 순간으로

즉자적으로 주의 뜻을 따르십시오.

과거의 기억에 근거한 행위보다
더 올바르고 선하며
자유로운 삶으로
인도함을 받게 될 것입니다.
<2013.8.30. 다시 묵상함. 이주연>

*오늘의 단상

결과를 하늘에 맡기십시오.
이것이 믿음이며 자유를 향한 출구입니다.
<이주연>

* '산마루서신'은 산마루교회를 담임하는 이주연 목사가 매일 하나님께서 주시는 깨달음들을 특유의 서정적인 글로 담아낸 것입니다. 이 목사는 지난 1990년대 초 월간 '기독교사상'에 글을 쓰기 시작해 지금까지 펜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은 온라인 홈페이지 '산마루서신'(www.sanletter.net)을 통해, 그의 글을 아끼는 수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