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롬복 여진 계속…3개 교회 파손, 2개 대형병원 붕괴 위험

▲KWMA 롬복 위기관리긴급구호 담당자 이석희 선교사가 보내 온 롬복 지진 피해지역 현장

▲KWMA 롬복 위기관리긴급구호 담당자 이석희 선교사가 보내 온 롬복 지진 피해지역 현장

▲KWMA 롬복 위기관리긴급구호 담당자 이석희 선교사가 보내 온 롬복 지진 피해지역 현장

▲KWMA 롬복 위기관리긴급구호 담당자 이석희 선교사가 보내 온 롬복 지진 피해지역 현장

▲KWMA 롬복 위기관리긴급구호 담당자 이석희 선교사가 보내 온 롬복 지진 피해지역 현장

▲KWMA 롬복 위기관리긴급구호 담당자 이석희 선교사가 보내 온 롬복 지진 피해지역 현장

▲KWMA 롬복 위기관리긴급구호 담당자 이석희 선교사가 보내 온 롬복 지진 피해지역 현장의 주민들.

▲KWMA 롬복 위기관리긴급구호 담당자 이석희 선교사가 보내 온 롬복 지진 피해지역 현장의 주민들.

▲KWMA 롬복 위기관리긴급구호 담당자 이석희 선교사가 보내 온 롬복 지진 피해지역 현장의 주민들.

▲KWMA 롬복 위기관리긴급구호 담당자 이석희 선교사가 보내 온 롬복 지진 피해지역 현장의 주민들.

1차 지진은 지난 7월 29일 롬복 티무르 북부지역 케카마탄에서 발생한 규모 6.8의 강진이며, 2차 지진은 지난 8월 5일 서부 롬복에서 발생한 규모 7.0의 대형 지진이다. 3차 지진은 지난 8월 9일 롬복 동북부지역에서 6.2 규모로 발생했다.

지진 피해현장에서 재난 복구에 동참하고 있는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롬복 위기관리긴급구호 담당자와 이석희 선교사는 13일 "유엔기구가 발표한 종합 리포트에 따르면 8월 12일 현재 사망자 392명, 부상자 1,353명, 이재민은 38만7,067명에 이른다"며 "건물에 묻힌 사상자가 계속 발굴되면서 사망자의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선교사는 이어 "유엔기구는 현재까지 가옥 6만7,875채, 병원 3곳, 빌딩 20개 등이 파괴되어, 달러로 환산된 피해규모가 1억 3,800만 달러에 달한다고 보고했다"며 "피해가 가장 심한 지역은 북부 지역인 딴중, 동롬복, 마따람 지역"이라고 알려왔다.(유엔기구의 종합 리포트 8월 11일 리포트 8월 13일 리포트)

구체적인 피해 상황에 대해서는 "롬복 시내 3개 교회 건물이 파손됐으며, 2개 대형병원은 붕괴 위험에 처하고 수많은 환자는 임시처치나 방치된 상황"이라며 "피해주민들을 위한 물, 생필품, 텐트가 긴급히 요청되고 있다"고 밝혔다.

KWMA는 롬복 지진사태에 대해 긴급구호사업 및 모금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후원 계좌(국민은행 993137-01-002217 (사)한국세계선교협의회)로 성금을 보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