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하나의 예술입니다.
그러기에 완성도가 높은 삶을 추구해야 합니다.

그러나 완벽주의에 사로잡히진 마십시오.
완벽주의는 사랑에서 나오는
여유로움과 관대함이 없습니다.

완벽주의는 율법주의와 통합니다.

사랑의 결핍이 그 속에 숨어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좀더 사랑으로 따뜻하게 대하여 보십시오.
그리고 스스로 "괜찮다!" "좋다!' '그 정도면 잘했어!'를
연발해 보십시오.

그러면 완벽하려 하기 보다는
최선을 다하게 되고  
여유롭고 풍요한 마음이 생길 뿐 아니라

완벽하려 할 때보다 훨씬 완성도가 높은
인생의 작품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2014.8.27. 다시 묵상함. 이주연>

*오늘의 단상

고집스러운 것만큼 무지한 것이요,
무지한 것만큼 독선에 빠집니다.
<이주연>

* '산마루서신'은 산마루교회를 담임하는 이주연 목사가 매일 하나님께서 주시는 깨달음들을 특유의 서정적인 글로 담아낸 것입니다. 이 목사는 지난 1990년대 초 월간 '기독교사상'에 글을 쓰기 시작해 지금까지 펜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은 온라인 홈페이지 '산마루서신'(www.sanletter.net)을 통해, 그의 글을 아끼는 수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