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수
▲오염된 물을 마시는 브로포두메 지역 아동들. ⓒ밀알복지재단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코트디부아르 브로포두메(Brofodoumé) 지역에 우물을 만들기 위해 후원자를 찾고 있다.

브로포두메 지역은 코트디부아르 최대 도시인 아비장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나, 교육은 물론 생활에 필요한 인프라조차 갖춰져 있지 않다.

특히 심각한 것은 물 부족 문제다. 지역 내 접근 가능한 수자원이 없어 아이들은 학교에 가야 할 시간에 먼 곳까지 가서 물을 긷느라 하루 2시간 이상을 소요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고인 물 등 비위생적인 물을 사용해 수인성 질병까지 발생한다는 점이다.

이에 밀알복지재단은 브로포두메 지역에 우물을 개발해 마을 주민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로 했다.

밀알복지재단 유권신 교회협력실장은 “우물을 파는 일은 단순한 지원이 아닌 지역 전체를 변화시키는 일”이라며 “많은 교회들과 성도들이 함께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되어 장애인, 노인, 지역사회 등을 위한 46개 산하시설과 7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18개국에서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