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중앙교회, 서현동 토지주들과 대책 논의한다

김진영 기자 입력 : 2018.07.31 14:07

“LH공영개발의 부당함을 알릴 것”

분당중앙교회
▲분당중앙교회 ⓒ분당중앙교회
분당중앙교회(담임 최종천 목사)가 지난 7월 22일 교회 내에 'LH공영개발저지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임채관 장로, 이하 비대위)를 설치했다. 또 서현동 토지주 비상대책모임도 오는 8월 4일 오후 2시 교회 친교실에서 갖기로 했다.

비대위원장 임채관 장로는 "분당중앙교회는 앞으로 비대위를 중심으로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국회를 방문해 서현동 LH공영개발의 부당함을 알릴 것"이라며 "주요 언론을 통해서도 서현동 공영개발의 문제점 지적과 함께 민영개발의 필요성을 알리는 등 공영개발 저지를 위해 실현가능한 방안을 수립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이어 8월 4일 열리는 '토지주 비상대책모임'에 대해 "공영개발 저지는 토지주들의 생존권에 직결된 사안"이라면서 "지주 모두가 한 마음으로 단합해서, 확실하게 100% 담보된 길은 아니지만, 민영개발 제안에 전 토지주들의 참여와 동의를 구하는 한편, LH공영개발저지를 위한 향후 대책을 모색하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분당중앙교회는 지난 2012년 교회설립 21주년을 맞아 당회, 제직회, 공동의회(교인총회)를 거쳐 서현동 토지의 사회기부를 선언했고, 토지가 매각되는 대로 연세대 세브란스의료원과 한동대 등에 기부 '인류애실천'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한 바 있다.

교회는 지난 1월 수도권 일대에서 도시개발사업과 국가로부터 공인된 부동산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주)일우성엔지니어링과 '매매약정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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