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비전트립
▲2018 러시아 비전트립 참가자 사전모임. ⓒ사랑광주리
사랑의교회(담임목사 오정현)가 오는 8월 23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소외계층 청소년 9명에게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손니치 문화센터 비전트립을 후원한다.

8월 23일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비전트립은 첫날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있는 사랑의 교회 손니치 문화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이튿날은 블라디보스토크 시내 땅밟기, 러시아식 식사 체험 등을 하며, ​셋째 날 시베리아 횡단 열차 구간을 시승하고 고려문화센터를 찾아 항일 독립운동사를 비롯한 다양한 역사와 문화체험의 기회를 갖는다.

여정 중간에는 기도회와 간담회를 통해 세계를 향한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크리스천 글로벌 리더로서의 포부를 세우는 등 보다 넓은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다지는 자리로 채워갈 예정이다.

한편 사랑의교회는 교회 내 사역부서인 이웃사랑 선교부에서 섬기고 있는 각 지역아동센터 소속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해외 비전트립을 전액 지원하고, 형편이 어려워 꿈을 키우지 못하고 위축된 청소년들에게 ​세계를 향한 비전과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2015년부터 매년 소외계층 청소년 해외 비전트립 프로그램을 이어 왔다.

2015년부터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비전트립을 진행해 왔으며, 2015년 중국에 이어 2016년과 2017년에는 베트남을 탐방했고, ​올해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손니치 문화센터로의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외 사랑의 교회 이웃사랑 선교부는 각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1대 1 청소년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멘토링 활동이 우수한 청소년들이 비전 트립 대상자로 선정돼 참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