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시그널 콘서트
▲CCM가수 소리엘(장혁재). ⓒ김신의 기자

함께 나누면 두 배가 되는 찬양 콘서트 ‘나눔시그널’이 7월 21일 신총장로교회에서 개최됐다.

아동 결연 및 나눔을 위해 준비된 이날 콘서트에 앞서 서울여대 기독교학과 장경철 교수가 창세기 12장 1-4절을 본문, ‘하나님의 부르심’이란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공연과 함께 사회를 맡은 소리엘(장혁재)은 ‘낮은 자의 하나님’, ‘나로부터 시작되리’, ‘야곱의 축복’ 등으로 찬양했고, “힘든 자를 볼 때 지나치지 않는 향기나는 크리스천이 됐으면 좋겠다”며 “우리가 잘 하면 예수님의 이름이 영광을 받고 우리가 잘 하지 못하면 예수님의 이름이 욕을 먹는다. 교회에서만이 아니라 세상에 나가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님 나라를 이뤄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나눔시그널 콘서트
▲유리상자 이세준. ⓒ김신의 기자

이어 유리상자 이세준이 무대를 장식했다. 이세준은 “함춘호씨와 둘이 찬양 팀을 운영하고 있다. ‘줄라이 프로젝트’라고 ‘Jesus Love You’에서 네 글자를 따서 지은 팀”이라며 팀으로 활동하며 지은 곡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이야기’ 곡을 선보였다.

이세준은 “교회를 아직 안 다니고 하나님을 잘 모르는 분께 하나님을 어떻게 하면 잘 소개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며 “전 가수니까 노래를 통해 어떻게 하나님을 잘 전할까 고민한 곡이 바로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이야기’”라고 전했다.

나눔시그널 콘서트
▲팝페라가수 김수진. ⓒ김신의 기자

마지막은 팝페라가수 김수진이 ‘주가 나를 지키시네’, ‘Upon this Rock’ 등의 곡으로 파워풀한 가창력과 진정성 있는 곡으로 청중들 함께 노래했다.

한편 이날 열린 ‘나눔시그널’ 콘서트는 서울노회, 서울서노회 청년회연합회, 굿네이버스 주최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