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의상 대여, 촬영, 사진 제작
▲2018 효도잔치 및 행복사진. ⓒ(사)사랑광주리
무료 의상 대여, 촬영, 사진 제작
▲2018 효도잔치 및 행복사진. ⓒ(사)사랑광주리
국제구호개발 NGO인 (사)사랑광주리가 오는 7월 26일 강동구의 독거노인, 저소득층을 비롯한 외로운 노인들 5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 사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찾아가는 행복 사진’은 (사)사랑광주리가 새롭게 준비한 프로젝트로 이번 7월 26일 처음 시행된다.

사랑의 교회 메이크업 및 헤어 전문가, 사진촬영 전문봉사자로 구성된 ‘행복사진팀’은 이날 강동구 내 경로당에서 50여명의 노인들에게 무료로 이발과 메이크업을 비롯한 미용봉사, 의상 제공, 사진촬영과 사진 제작 및 택배발송까지 이뤄지는 ‘찾아가는 행복 사진’ 봉사를 통해 행복한 하루를 선물할 예정이다.

무료 의상 대여, 촬영, 사진 제작
▲2018 효도잔치 및 행복사진 현장. ⓒ(사)사랑광주리
특별히 ‘찾아가는 행복 사진’은 그간 매년 열리던 ‘사랑의 효도 잔치’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행복사진팀’은 “외로운 노인들이 함께 식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이후에 이어지는 미용 봉사와 행복 사진 촬영 등의 행사에서 행복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고, 매월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행복 사진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사)사랑광주리 오정현 이사장은 “고령화시대에 살면서 친구나 자식들과 자주 시간을 보내지 못하고 외롭게 생활하는 노인들에게 찾아가는 행복 사진 봉사가 외로운 노인의 위로가 되고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앞으로 ‘행복사진팀’은 매월 정기적으로 지역 곳곳의 외롭고 힘든 노인들을 찾아 ‘행복 사진’ 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국제구호개발 NGO인 사랑광주리는 북한 및 국내외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사랑의교회에서 설립한 비영리 단체이다.

(사)사랑광주리는 매년 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효도 잔치’를 열어 식사를 제공하고 흥겨운 공연과 함께 미용 서비스, 행복 사진 촬영, 의료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현장에서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잔치를 매년 2회~4회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