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크리스천 방송인 서정희 씨가 ‘금단제 한복웨딩쇼’에 모델로 섰다.ⓒ서정희 인스타그램
서정희
▲크리스천 방송인 서정희 씨가 ‘금단제 한복웨딩쇼’에 모델로 섰다.ⓒ서정희 인스타그램
크리스천 방송인 서정희 씨가 최근 50대 후반 나이에 ‘금단제 한복웨딩쇼’에 모델로 도전했다.

‘금단제 한복웨딩쇼’에서 가장 고령이었다는 서정희 씨는 “제 파트는 리마인드 웨딩 2막”이라며 “태어나서 처음 무대에 서서 떨었다”고 전했다.

이어 “어두운 세상을 밝게 비추는 빛처럼 어두운 곳에 빛으로 다가갈 것”이라며 “지금 정희는 세상과 소통을 시작했다. 그것을 확인하기 위해 용기를 냈다. ‘금단제 한복웨딩쇼’를 선택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같은 서정희의 도전에 누리꾼들은 “잃어버렸던 그 시간 주님께서 되돌려 주실 겁니다. 더욱 활짝 날아오르시길 기도합니다”, “그렇죠 이거죠. 그리고 주님께 더욱 무릎으로 사시길”,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길” 등의 반응을 이었다.

한편 서정희 씨는 자궁 종양으로 인한 자궁 적출 수술, 가슴 종양 수술, 서세원의 폭행으로 인한 이혼 등 아픔을 딛고, 산업디자인학과에서 교수로 활동 중이며 이외 방송, 발레, 모델 등 다양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