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영 고윤성
▲배우 유소영, 프로골퍼 고윤성. ⓒ인스타그램
애프터스쿨 출신의 크리스천 배우 유소영과 프로골퍼 고윤성이 열애를 인정, 교회 커플이 탄생한 가운데, 17일 유소영이 과거 손흥민과의 열애설에 대해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불금쇼-현진영의 즉문즉설'에선 유소영과 손흥민과의 열애설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이에 유소영과 손흥민 열애설 관련 기사가 쏟아졌고, 유소영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심경을 호소, 결국 SNS를 비공개했다.

유소영은 "제발 그만 좀 합시다. 제가 사랑하는 사람은, 그리고 제 남자친구는 '고윤성' 입니다"라며 "제발 저 좀 그만 괴롭히세요.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시하며 손흥민에 대한 언급 자제를 요청했다.

한편 유소영과 고윤성은 지난 달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연애 중이다. 두 사람은 각각 1986년, 1992년 생으로 올해 나이 33세, 27세로 나이 6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이다.

유소영과 고윤성은 크리스천으로, 고윤성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빌보드 뮤직어워드 최우수 크리스천 송 상 및 아티스트 상을 받았던 크리스 탐린의 'Good Good Father' 곡을 공유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