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위한 모아사랑 태교음악회, 출산용품 무료지원 : 사회 : 종교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출산용품 무료지원과 함께 진행된 태교음악회. ⓒ인천월드휴먼브리지

▲임산부들을 위한 모아사랑태교음악회 현장. ⓒ인천월드휴먼브리지

인천월드휴먼브리지(대표 한상호)가 지난 7월 12일, 87번째 모아사랑 태교음악회를 개최했다.

인천여성가족재단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인천 지역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 총 78명의 임산부들에게 태교음악과 출산용품을 선물했다.

인천월드휴먼브리지의 한상호 대표이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1부는 인천기독여성합창단의 감미로운 하모니와, 오카리나로 구성된 소리지기 앙상블의 멋진 연주로 2부 순서로는 육아관련 강사의 태교방법에 대한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임산부들을 위로했다.

▲임산부들을 위한 모아사랑태교음악회 현장. ⓒ인천월드휴먼브리지

▲모아사랑태교음악회의 출산용품 무료지원. ⓒ인천월드휴먼브리지

행운번호 추첨을 통해 아기띠, 수유쿠션, 유모차 등의 다양한 선물을 나누어 주고, 참석한 임산부 모두에게 젖병, 배냇 저고리, 분유 등 출산용품을 선물하며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지원된 13가지 출산용품은 행정안전부와 남양유업, OH코리아의 물품 후원으로 준비되었다.

인천월드휴먼브리지의 한상호 대표는 “세상에서 가장 귀한 보석을 잉태하고 계신 예비 어머니들을 모아사랑 태교음악회를 통해 만나 뵐 수 있게 되어 반갑다”는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인천월드휴먼브리지는 임산부들을 응원하고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인천월드휴먼브리지는 2012년에 출범하여 지역특성화 사업으로 청소년의 꿈과 비전을 찾는 청소년사업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 및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급식사업, 사랑의 연탄 나눔 사업, 장학금지원 사업 외 필리핀 지역의 코피노 아동 및 빈곤아동을 지원하고 교육하는 두드림아동센터를 통하여 적극적인 나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휴먼브리지는 만나교회를 중심으로 강지원 변호사, 박명재 차의과학대 총장 등이 주도해 지난 2009년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