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교회 세계대회
▲2016 그리스도의교회 세계대회가 진행되던 모습. ⓒ크리스천투데이 DB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총회장 신조광 목사, 이하 그교협)가 오는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충주켄싱턴리조트에서 '2018 그리스도의교회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성서적 교회본질을 회복하자'(행 2:43~47)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국대회는 △그교협의 위상을 세우고 △초대교회 성령의 역사를 재현해 교회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는 게리 위드만 미국 존슨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이삼열 교수, 한기채 목사, 오영석 목사, 박영환 선교사, 이승제 목사, 김기현 목사, 정남수 목사, 이동복 목사 등이다. 이 밖에 특별순서로 각 교회의 페스티발과 합동목사안수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대회 대회장을 맡은 신조광 목사는 "그교협은 그 동안 2007년 75주년 행사, 2008년 국제심포지움, 2016년 세계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렀다"며 "이를 발판 삼아 사도행전적 교회의 모습을 회복함으로써 한국교회의 미래를 제시할 수 있는 이번 전국대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또 준비위원장인 김생수 목사는 "그교협의 전국대회는 지난 1980년부터 2년마다 열리는 전국 그리스도의교회 수련회"라며 "모든 세대가 함께 모여 말씀에서 은혜를 받고, 기도하며 비전을 세우는, 그교협의 청사진을 만드는 대회"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