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친동성애 모임 ‘백설기’, 퀴어문화축제 부스 운영

김진영 기자 입력 : 2018.07.13 15:14

백석대 백설기
▲트위터를 통해 서울퀴어문화축제 부스 선정 소식을 전하고 있는 백설기 ⓒ백설기 트위터 캡쳐
예장 대신 측 목회자들을 길러내는 백석대학교의 비공식 친동성애 모임인 '백설기'가 오는 14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제19회 서울퀴어문화축제에서 부스를 운영한다.

'백설기'의 부스 운영이 눈길을 끄는 것은, 백석대가 국내 대표적 보수 교단의 신학교이기 때문이다. 그 동안 성공회대나 한신대 같은 곳들의 참여는 있었지만, 그들은 비교적 진보 성향의 신학교였다.

한편, 이번 퀴어문화축제에는 백설기 외에도 교회나 기독교 단체, 그리고 기독교 계열 대학의 동아리가 부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아래는 서울퀴어문화축제 측이 공개한 그 명단.

로뎀나무그늘교회
무지개예수(감리교퀴어함께, 물꼬기, 믿는페미, 성공회 용산나눔의집 사회적소수자 생활인권센터, 한신대 신학대학원 여성주의모임 패미하다, 혁명기도원)
백설기
성공회대 모두의 화장실
숭실대 성소수자모임 이방인
연세대학교 중앙 성소수자 동아리 컴투게더
이화여자대학교 성소수자 모임 GALAXY
열린문공동체교회(ODM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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