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선 누구? 십자가 딜도 논란, 중도하차한 까칠남녀 고정패널, 이유는?

김신의 기자 입력 : 2018.07.11 16:48

 

은하선
▲EBS <까칠남녀>에 출연한 은하선 작가. ⓒEBS '까칠남녀' 화면 캡쳐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워마드 홈페이지에서 성체(聖體)를 훼손한 게시물이 논란이 되며 과거 호주 어린이를 성폭행 했다는 글과 함께 언급 됐던 까칠남녀와 출연진 은하선 작가가 재조명 되고 있다.

그간 워마드 사이트는 성체 모독 이외에도 홍대 회화과 누드크로키 수업 당시 남성 모델의 누드를 몰래 촬영(몰카)한 원본 사진 유출, 故 김주혁, 샤이니 출신의 故종현 등 고인에 대한 도를 넘은 모독, 목욕탕 사진 유출, 문재인 대통령 나체 사진 합성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해 11월 워마드 사이트에 호주 어린이를 성폭행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그 불똥이 EBS '까칠남녀'에 향했다. 글쓴이가 EBS ‘까칠남녀’ 프로그램을 언급하며 “로리타는 범죄지만 쇼타콘은 존중받는 취향이다"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한편 해당 글쓴이는 형법 제 125조에 따라 아동학대와 아동학대물 제작(producing child exploitation material) 혐의로 호주 현지에 구속됐다.

EBS 까칠남녀
▲EBS 까칠남녀

워마드에서 언급된 ‘까칠남녀(김형순 기획)’는 교육방송 EBS의 젠더 토크쇼 방송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은하선 작가는 ‘까칠남녀’의 고정 패널로 방송 출연 중 스스로를 ‘양성애자’라고 밝혔다. 평소 ‘은하선 토이즈’라는 성인용품을 판매한 은하선 작가는 스스로를 카톨릭 종교라고 하지만 ‘십자가 딜도’ 사진을 업로드하며 물의를 빚었다.

‘까칠남녀’ 프로그램은 피임, 맘충, 노브라, 낙태, 페미니스트, 성희롱, 동거(결혼인턴), 꽃뱀, 성폭행, 로봇 파트너 등과 관련된 키워드를 다뤄왔고, “남성혐오자 같다”, “전부 여성편향적이다”, “편파적이다” 등의 의견으로 오랜 기간 폐지 요청이 일었다.

그러자 은하선 작가는 “<까칠남녀> PD 연락처가 갑자기 바뀌었다. 연락처로 꼭 문자하라”며 퀴어축제 기부 번호를 작성해 ‘사기 후원 유도’로 논란을 샀다.

논란이 거세지자 은하선 작가는 “애초에 저 번호로 항의 문자 보낼 거라는 생각 자체를 못했다”며 “진짜 어이가 없다”고 했다. 이후 은하선 작가는 ‘까칠남녀’ 프로그램에 중도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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