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빌라테 찬양 부흥회
교회음악전문출판사인 유빌라테에서 개최하는 찬양부흥회가 오는 8월 3일과 4일 양일간 강서구에 위치한 경향교회(담임목사 석기현)에서 개최된다.

유빌라테 찬양부흥회는 찬양대 지휘자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소그룹 지휘레슨, 교회음악 특강, 예배성가, 절기성가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한국교회음악계의 대표적인 세미나다.

2001년 처음 시작되어 17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이 세미나는 찬양대 지휘자들을 음악가에서 찬양하는 하는 예배자로의 변화를 목표로 국내 최고의 강사진과 스태프들의 헌신으로 진행되고 있다.

강사진으로는 전 서울신학대학교 교회음악과 지휘 교수를 역임한 최훈차 교수를 비롯해 전 국립합창단 예술 감독 김명엽 교수, 서울신학대학교 교회음악과 서은주 교수, 울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민인기 교수, 원주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정남규 교수, 전주시립합창단의 김철 교수, 광주 시립합창단의 임한귀 교수 등이 참여한다.

서울신대와 한세대에서 지휘를 지도하고 있는 서형일 유빌라테 음악감독은 “이번 찬양 부흥회는 감동이 없는 찬양대에게 감동을 불어넣어주고,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찬양을 어떻게 만들어 나가는지에 대한 실제적인 내용들을 다루는 세미나”라며 “다시금 한국교회가 찬양의 부흥을 통하여 교회의 부흥을 이루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유빌라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석자들에게는 교재를 비롯해 새로운 신간 7권(5만원 상당)과 점심식사 및 간식이 제공된다.

특별히 참가비 1만원은 제3지역의 음악 선교 프로그램과 대학생 성가 창작 공모전 및 지휘 콩쿨 등을 통해 국내의 교회 음악가들을 발굴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태국 치앙라이의 아카족 센터에 음악교실을 만들고 피아노 교실과 함께 교재와 아카족 언어로 된 찬송가를 편찬하는데 사용되기도 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전화(032-324-228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