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영
▲가수 장희영. ⓒ네이머 뮤직 포토
‘MBC TV 일밤-복면가왕’에 진주소녀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크리스천 가수 장희영이 나이 5세 연하의 일반인과 8월 결혼식을 올린다.

10일, 소속사 굿펠라스엔터테인먼트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장희영이 8월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결혼한다”고 밝혔다. 8월 8일은 두 사람이 처음 만난 날이기도 하다.

장희영의 예비 남편은 재미교포 예비 법조인으로, 두 사람은 교회에서 처음 만나 3년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약속했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 친지만 모인 자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장희영은 1집 앨범 ‘The Very First(2005)’ 발매와 동시에 골든디스크상 신인상(2006)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실력파 여성보컬 그룹 가비(歌妃)엔제이(Gavy NJ) 원년 멤버다.

현재는 KAC한국예술원의 실용음악과 교수로 출강하고 있다. 과거 찬송가 프로젝트 ‘아이엠멜로디(i am Melody)’ 음반에 참여하기도 했으며, 올해 ‘이별이 될까’ 및 재즈피아니스트 곽윤찬의 ‘Jasper’ 앨범에 보컬로 참여하는 등 솔로 가수로서의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