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복음주의협의회11월
▲오정호 목사. ⓒ크리스천투데이 DB
오정호 목사(대전 새로남교회)가 지난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대전 지역 기관장들에게 8일, '성평등' 정책에 대해 작심하며 경고하고 나섰다고 충청 지역 소식을 주로 다루는 '넥스트 타임즈'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오 목사는 이날 힐탑교회에서 열린 6.13 지방선거 대전 당선 기관장 취임 축하예배 축사에서 "하나님의 뜻에 위배되는 성평등 정책을 추진할 경우 목숨을 걸고 막아 내겠다"고 했다.

오 목사는 또 "양성평등은 하나님의 뜻으로, 성평등을 빙자해서 동성애나 동성혼을 지지하는 것은 대전에서만은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모든 것은 다 협력하지만 하나님의 뜻에 정면으로 위배하는 일을 할 때는 목숨을 걸고 막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