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난민 청와대 청원 65만 돌파… “유럽 이슬람화 되지 않길 기도”

김신의 기자 입력 : 2018.07.07 16:57


예멘 난민 청원, 무사증제도와 관련한 반대 청와대 청원에 65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럽 이슬람화’ 다큐멘터리 선교 영상을 제작했던 이보람 감독이 이를 언급했다.

예멘은 이슬람 국가로 수니파 53%, 시아파 47%로, 2015년 종파 갈등으로 내전이 시작됐다. 이후 약 19만 명이 모국을 떠났다.

3년 전 제작된 ‘유럽 이슬람화’ 선교 영상은 2차 세계대전 후 경제재건을 위해 ‘저임금이주노동자’를 대거 받아들인 사태와 이들 중 대부분이 무슬림인 점을 꼽았다. 결국 1990년대 유럽 인구 증가 수치의 90%엔 무슬림이 자리잡게 된다. 이들의 인구 증가 원인으로는 인구 이동과 출산 두 가지가 있다.

이에 이보람 감독은 “유럽이 어떻게 이슬람화 되었는지 한 번 봐달라. 우리 나라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한편 외국인 정책 포럼 ‘법무부 외국인 정책에 대한 대안 모색’에서 한국 이슬람 대책협의회 김윤생 회장은 유럽을 비롯해 다문화정책이 실패한 가장 큰 문제점 두 가지로 ‘이민’과 ‘난민’을 꼽았다.

당시 그는 최근 몇 년 간 테러범들의 유형을 크게 여섯 가지(‘이슬람권 출신 영주권자·시민권자·이민자·난민자·난민을 가장한 테러리스트 유형’, ‘이슬람권 출신 극단주의 외국인 유형(관광 비자로 입국하거나 체첸계 극단주의자 입국 경우)’, ‘IS 가담을 기획해 요주 인물로 관리되는 극단주의자 유형(내국인 외국인 포함)’, ‘IS에 가담하지 않고 이슬람 극단주의에 빠진 ‘외로운 늑대’ 자생적 테러리스트 유형’, ‘IS 조직원 유형, 온건한 무슬림으로 있다가 극단주의로 바뀌는 유형’)로 분석하며 “유럽과 아시아를 반면의 교사로 삼아야한다”고 했다.

반면 호주에 대해서는 무슬림들이 호주 사회에 동화될 수 있도록 한 점과, 이슬람의 잘못된 점을 비판하고 견제하는 건전한 세력이 있어 비교적 다른 나라에 비해 무슬림을 잘 커버하고 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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