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카 트럼프와 세 자녀들의 모습. ⓒ이방카 트럼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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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이민자 가족 강제 격리 정책으로 인해 부모와 분리된 어린이를 돌보는 사역을 하고 있는 텍사스 주 플라노(Plano)에 위치한 프레스턴 우드 침례교회 (Prestonwood Baptist Church)의 잭 그래함 목사는 주일예배에서 "이번 주말 이방카 트럼프가 교회에 5만달러를 기부했다"고 밝히며 "이방카의 관대함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그래함 목사는 CBN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작년에 이반카 트럼프와 수 차례 만날 기회가 있었고, 나는 그녀의 친절과 관심이 절실했다"면서 "그래서, 그녀가 이 가족들을 돕고 싶어한다는 것을 아는 것은 놀라운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래함 목사는 교인들에게 "이 돈은 텍사스 브라운스빌 (Brownsville) 근처 구금 시설을 평가하고 교회의 대응 방법을 결정하기 위해 사용 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을 위한 7월 첫째 주 행사를 계획 할 것"이라밝혔다.
그는 "HHS 관계자는 아이들의 기본적인 욕구가 돌봐지고 있다고 우리에게 말했다"면서 "아이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하루를 밝게 해주는 누군가이다. 그들에게 희망을 줄 사람이 필요하다. 우리의 계획은 그들을 격려하고 미소 짓게 할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를 만드는 것이다. 물론 우리는 가족을 돕기 위해 재정 보조를 어떻게 제공 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처치리더스닷컴'에 따르면 그래함 목사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교회의 상황을 알리고 응답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미국 전역의 교회 및 기독교인들의 요청을 받고 있다. 그래함 목사는 "이방카 트럼프의 기부를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받을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