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연합신학원

‘2018 연세-제네바 신학 콘퍼런스’가 연세대학교에서 6월 26-27일 양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연세대학교와 유럽의 명문 스위스의 제네바대학교(University of Geneva)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생태신학: 간학문적 관점에서 본 현대적 도전들’(Eco-theology: Contemporary Challenges in Interdisciplinary Perspective)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공동신학세미나는 양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연세-제네바 strategic partnership’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본 콘퍼런스는 연구책임자인 전현식 교수(연세대학교)와 크리스토프 샬라멧 교수(제네바대학교)의 개회사,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장 권수영 교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양일의 일정 동안 한국의 신학자들과 제네바대학교의 신학자들의 발제를 통해 뜻 깊은 학술 교류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최측은 “연세대학교는 이번 공동신학세미나를 통하여 한국 신학 교육의 수월성을 기반으로, 유럽의 중심이 되는 제네바를 거점으로 삼아, 스위스,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그리고 유럽 전역으로 한국 신학의 전변과 지형을 확장하고자 한다”며 “그간의 연세-제네바 공동신학세미나의 결실을 모은 연구서를 제네바대학교와 공동으로 독일에서 출판을 기획 중에 있으며, 연세-제네바 공동프로젝트는 한국 교회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신학 교육기관과 목회실천현장의 높은 시너지(Synergy) 창출을 의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