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과학자들은
복잡한 현상을 단순한 수식으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그것이 뉴턴이며 아인슈타인입니다.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코엘류는 인생에서 단순함을 깨닫는 것이
인생에서 가장 큰 발견이라고 말합니다.

복잡한 삶도 결국은 생사화복이라는
단순한 그물망 속에 갇혀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사망이 아니라 생명을 얻고,
화를 당하지 아니하고 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까?

그것 역시 의외로 단순합니다.
우선은 입장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생명을 얻고 구원을 얻고자 하면 그렇다고 시인해야 합니다.
복을 누리기 원한다면 복을 누리기 원한다고 시인해야 합니다.
복잡하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아주 단순히 "그렇다!!!"고 시인해야 합니다.
이것이 분명해지고 나면 인생의 안개가 거치고
삶이 단순해져 버리고 맙니다.
그리고 주를 사랑하며 청종하고 주를 의지하면
미래의 약속의 땅에서 오래도록 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2010.6.7. 다시 묵상함. 이주연>

*오늘의 단상

하늘을 날고 싶으면 독수리와 손을 잡으십시오.
타조는 제아무리 빨리 달려도 날 수는 없습니다.
<이주연>

* '산마루서신'은 산마루교회를 담임하는 이주연 목사가 매일 하나님께서 주시는 깨달음들을 특유의 서정적인 글로 담아낸 것입니다. 이 목사는 지난 1990년대 초 월간 '기독교사상'에 글을 쓰기 시작해 지금까지 펜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은 온라인 홈페이지 '산마루서신'(www.sanletter.net)을 통해, 그의 글을 아끼는 수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