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은 포도나무라고 말씀하십니다(요 15:1).

포도가 상징하는 것은 풍요와 기쁨
그리고 선택된 하나님의 백성을 상징합니다.

주님과 더불어 사는 까닭은 무엇입니까?
인생의 풍요와 기쁨을 누리기 때문입니다.

가치 있는 인생의 풍요, 거룩한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주 안에 머물러 있으라는 것입니다(4,5).

어떻게 하면 머물러 있을 수 있게 됩니까?
사랑을 통하여 연합하게 됩니다.
그러면 많은 열매를 맺게 됩니다.

그뿐 아니라 원하는 모든 것을
얻게 되는 길이 있다고 합니다.

"너희가 내 안에 머물러 있고,
내 말이 너희 안에 머물러 있으면,
너희가 무엇을 구하든지
다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7)

부모와 자식간에도 사랑하면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더 깊고 높은 관계가 이루어지려면
부모님의 가르침과 철학을 이해해야 합니다.

그리 되면 부모님이 믿고 맡길 수 있게 됩니다.
구하고 원하는 것을 다 물려 줄 수 있게 됩니다.
<2004.6.23. 다시 묵상함. 이주연>

*오늘의 단상

준비되지 않은 어둔 영혼에게 진정한 충고는
뱀을 밟는 일과 같을 수도 있습니다
<이주연>

* '산마루서신'은 산마루교회를 담임하는 이주연 목사가 매일 하나님께서 주시는 깨달음들을 특유의 서정적인 글로 담아낸 것입니다. 이 목사는 지난 1990년대 초 월간 '기독교사상'에 글을 쓰기 시작해 지금까지 펜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은 온라인 홈페이지 '산마루서신'(www.sanletter.net)을 통해, 그의 글을 아끼는 수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