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소재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열림교회를 섬기고 있는 집사 아산상선 대표 이사가 취약계층 청년들의 자립, 자활을 위한 장소 무상 임대와 인테리어, 기자재를 일체 기증한다.

한기장복지재단 소속 강남지역자활센터가 신규로 시작하는 ‘DAY BREAD 사업단’은 취약계층 청년의 일자리 제공과 취창업의 인큐베이팅 역할을 위해 무상임대를 진행한다. ‘상생’의 기회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노원구 취약계층 청년들에게 기회가 주어지며, 노원남부지역자활센터 참여 주민도 함께 참여한다.

강남구 논현로 1층의 45평 규모의 매장을 6개월 정도 우선 시범 진행되며, 그 성과를 통해 2년 후 자활기업으로 성장하여 탈수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고자 한다. 이외 동일한 여건으로 2호, 3호가 생길 수 있는 인큐메이팅 역할을 기대하며 그 첫걸음을 내딛는다.

현재 차별화된 최고의 재료와 천연발효로 특별하고 맛있는 프랑스 정통 빵(10가지 정도)을 만들어 판매할 계획을 가지고 제빵전문가를 고용해 참여자들에게 기술을 전수할 계획으로 6월 14일부터 사업단이 정식으로 OPEN 한다.

한기장복지재단은 “강남지역은 사업단뿐만 아니라 자활 기업을 운영하기에도 비싼 임대료와 장소 확보의 어려움이 많은 곳인데 우리의 이러한 어려움을 알고 매장과 인테리어 그리고 시설 기자재 일체를 기부해 주신 기부자의 나눔의 취지에 맞게 매장을 운영하여 제과 제빵 전문가의 꿈을 꾸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청년들에게 취업과 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