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의 미래 결정한 제17대 대통령 선거
▲지난 제17대 대통령 선거 당시 모습 ⓒ크리스천투데이 DB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이하 지방선거)가 진행 중인 가운데, 역대 지방선거의 투표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995년의 제1회 지방선거부터 시작해, 4년 전인 2014년의 제6회 지방선거까지의 투표을은 차례로 68.4%, 52.7%, 48.9%, 51.6%, 54.5%, 56.8%였다.

이렇게 보면 제1회 지방선거의 투표율이 68.4%로 가장 높았고, 제3회 지방선거가 48,9%로 가장 낮았다.

故 김영삼 대통령 시절 치러진 제1회 지방선거는 제14대 대통령 선거에서 패배한 뒤 정계은퇴를 했던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평화재단을 설립해 정치 활동을 다시 하면서 관심이 높아졌다.

여기에 자유민주연합을 창당한 김종필까지 가세하면서 제1회 지방선거는 이른바 '3김'의 치열한 선거전 양상을 띠었다.

한편, 13일 오후 4시 기준 투표율은 53.0%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