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트럼프
▲북한 김정은 위원장(왼쪽)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 ⓒSBS 중계화면 캡쳐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남을 갖고 있는 북한 김정의 국무위원장이 "세상은 아마 중대한 변화를 보게 될 것"이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한국시간으로 12일 오후 2시 40분경 트럼프 대통령과 합의문에 서명하기에 앞서 "역사적인 이 만남에서 과거를 덮고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역사적 문건에 서명하게 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오늘과 같은 이런 자리를 위해서 노력해주신 트럼프 대통령께 사의를 표한다"고도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아주 중요한 여러 가지 문제 해결의 시작을 했다고 말할 수 있다. 김 위원장께 감사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