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하고 겸손하게 한 걸음씩 나아가겠다”

이대웅 기자 입력 : 2018.06.11 13:04

기성 제112년차 윤성원 총회장 취임감사예배

윤성원 총회장 기성
▲윤성원 총회장 부부. ⓒ총회 제공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112년차 총회장 윤성원 목사의 취임감사예배가 10일 서울 삼성동 삼성제일교회(담임 윤성원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예배에는 교단 전 총회장과 부총회장, 신임원 등 교단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취임을 축하하면서, 교단 발전을 위한 리더십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성원 신임 총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온유하고 겸손하게 선배 목회자들의 뒤를 따라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겠다"며 "유연하게 모든 것을 이끌며 열심히 사명을 감당해, 교단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총회장 류정호 목사 집례로 시작된 취임예배는 부총회장 홍재오 장로의 기도, 전 총회장 이정익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산으로 가시니라'는 제목으로 이정익 목사는 "윤성원 총회장이 총회장의 직분을 섬김과 헌신의 자세로 감당하길 바란다"며 "자신의 뜻과 반대 목소리를 내는 자들도 아우를 수 있는 진정한 지도자의 상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윤성원 총회장 기성
▲윤성원 신임 총회장이 축하패를 받고 있다. ⓒ총회 제공
이어 직전 부총회장 이봉열 장로가 취임 감사기도를 드렸고, 총무 김진호 목사는 총회장을 소개했다. 이후 김수영 권사(시인, 활천문학 사무국장)의 축시 낭독, 삼성제일교회 남여전도회연합회장 정용민 장로와 왕희숙 권사의 교회 대표 꽃다발 증정, 고제민 목사(서울신대 7566동기회장)의 축하패 증정 등이 이어졌다.

인사도 이어졌다. 최건호 목사는 "윤성원 총회장의 취임은 교단의 기쁨이고 삼성제일교회의 경사"라며 "교단의 미래와 한국교회, 국가를 위해 큰 비전을 갖고 일하는 총회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신상범 직전 총회장은 "'기도, 기도, 기도', 오직 기도로 총회장 사역을 중보하겠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전 부총회장 김상원 장로와 본지 전 사장 손재연 장로, 서울신대 노세영 총장 등은 "윤 총회장의 취임으로 교단이 더욱 부흥할 수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전 총회장 손덕용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윤성원 총회장 기성
▲취임인사를 전하고 있는 윤성원 신임 총회장. ⓒ총회 제공
윤성원 총회장은 서울강남지방회장과 작은교회부흥위원장, 총회 헌법연구위원, 목회신학연구원 운영위원장, 베트남선교회장, 해외장학회장, 한국성결신문 편집위원장, (재)기독교대한성결교회 유지재단 이사장, 서울신대 총동문회장, 교단발전심의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교단 내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다. 또 강남경찰서 교경협의회장을 지냈고 현재 강남구교구협의회 부회장, 서울시 교회와 시청협의회 상임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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