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그룹 인피니트의 프랑스 팬연합 프렌치 인베이전(French Invasion)이 국내 아동을 위해 써 달라며 후원금 1800유로를 전달했다. ⓒ기아대책 제공
그룹 인피니트(INFINITE)의 데뷔일을 기념해 해외 팬들이 특별한 기부를 했다.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인피니트의 프랑스 팬클럽 연합 '프렌치 인베이전(French Invasion)'이 1800유로(한화 230만 원)를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인피니트 데뷔일(6월 9일)에 맞춰 이뤄진 것으로, 국내 소외계층 아동의 생일 지원금과 책 선물을 위해 사용된다.

기부된 1800유로는 현지 팬 30여 명이 십시일반 모은 돈이다. 프렌치 인베이전의 관계자는 "6년 째 데뷔일마다 기부를 해왔는데, 올해는 생일을 축하 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기쁨을 전하고 싶다"고 기부 취지를 전했다.

기아대책 관계자는 "이번 기부로 팬들에게 의미 있는 날이 아이들에게도 기쁜 날이 되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