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와여자
▲영화 <남자와 여자> 포스터. ⓒ수서문화재단

하나님은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시고 축복하셨지만 달라도 너무 다른 한 쌍의 부부가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를 이해 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성경적 부부관 다룬 영화 <남자와 여자>가 5월 31일 개봉했다.

이상현, 고애리, 정선철, 조혜련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영화 <남자와 여자>는 생물학적으로 달라도 너무 다르기에, 어쩌면 그 갈등이 지극히 당연할 수밖에 없는 남과 여의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다룬 영화다.

<남자와 여자>는 친구의 소개로 만나 결혼까지 이르게 된 ‘주목’과 ‘순종’의 이야기를 담는다. 발레리노를 꿈꿨던 체육 교사인 남편 ‘주목’과 왈가닥 형사인 아내 ‘순종’은 시간이 지나며 서로에 대한 기대가 산산히 깨져가고, 점점 갈등이 고조된다. 영화는 해소해 가는 과정을 담은 100% 현실 반영 드라마다.

한편 <남자와 여자>는 성경의 말씀은 인용, 누구나 안고 사는 남녀 사이 문제에 대해 나름의 해법도 제시한다. 극 후반부엔 수서교회 황명환 목사가 직접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