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자이트’ 함유·사용한 침대 제품 인체 발암물질 ‘라돈’의 원인, 66개 납품업체 조사

김신의 기자 입력 : 2018.05.18 16:25

라돈
▲라돈 검출된 침대에 리콜조치를 내렸다. ⓒ채널 A

침대 매트리스에서 방사성 물질인 ‘라돈’ 등이 검출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이 가운데 음이온가루(파우더) ‘모나자이트(monazaite)’가 라돈침대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모나자이트는 과거에도 침대에 사용했다가 방사능 유출로 문제가 된 바 있다.

미국환경보호청이 인체발암물질로 지정한 ‘라돈’은 토양과 암석 등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방사성 물질로, 토양이나 암석,물 속에서 라듐이 핵 분열할 때 발생하는 무색·무취 가스를 말한다. 일반적인 사람이 연간 노출되는 방사선의 55%를 차지하며, 라돈 가스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폐암, 위암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원자력안전위원회 관계자는 지난 17일 “모나자이트 수입업체가 대진 침대 매트리스 공급업체를 포함한 66곳에 모나자이트를 공급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모나자이트를 사용한 업체에 대한 전수 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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