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정보센타(대표 김항안 목사)가 6월 5일 ‘목회자의 날’을 기념하여 1~4일 수원 흰돌산기도원에서 “다음 세대 회복을 위한 실천적인 방안들”이라는 주제로 ‘2015 목회자
▲한국교회정보센타(대표 김항안 목사)가 ‘목회자의 날’ 기념 세미나 모습. ⓒ크리스천투데이 DB
한국교회정보센타(대표 김항안 목사)는 6월 5일 '목회자의 날'을 기념하여 5월 28일(월)부터 31일(목)까지 3박 4일 동안 수원 흰돌산 기도원에서 국내외 목회자와 사모들을 대상으로 '목회자 영성 회복과 교회성장'이라는 주제로 '2018 목회자의 날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지난 25년 동안 계속되면서 목회자들의 회복과 발전을 도모한 목회자의 날 기념 세미나는 올해 연세중앙교회 윤석전 목사와 김항안 목사, 설동주 목사가 주강사로 나선한다.

윤석전 목사는 개척교회가 성장하지 못해 고민하는 목회자, 전도의 능력을 받기를 원하는 목회자, 영적 생활 회복을 원하는 목회자들에게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기도 목회와 영성 목회의 진수를 전수할 예정이다.

설동주 목사는 일명 '쉐마목회'를 통해 다음 세대들이 가정에서는 부모와 함께, 교회에서는 목사와 함께하면서 말씀으로 믿음을 전수하는 비결을 알려줄 계획이다.

35년 동안 '목회병법'으로 알려진 목회자의 날 세미나를 이끌어온 김항안 목사는 새로운 목회 정보를 제공하고, 교회가 갱신되고 목회가 새로워지는 노하우와 복음적인 예배와 설교가 선포되어야 성도와 교회가 변하는 비결을 강의한다.

초청강사들도 공개됐다. 문상욱 목사(둔산제일감리교회)는 매일 저녁 전 교인의 80%인2,600여명이 저녁 기도회에 참석하고, 새신자 등록시 40일 동안 성경을 교육하며 대교회로 성장한 비결을 나눈다.

또 이찬용 목사(부천성만교회)는 교회가 주변 사회를 변화시키는 리더가 되어 성장된 사례들을 발표한다. 송기배 목사(반석교회)는 개인전도 비법과 상담목회를 통한 사회 변혁의 실제를, 이충석 목사(동강교회)는 농촌에서 농민들과 지역사회를 변화시켜 소득과 믿음으로 성장한 비결을 이야기한다.

윤요한 목사(휄로우쉽교회)는 성도들이 설교를 듣고 믿음이 발전되는 '복음 설교의 실제'를, 장경태(순천본향교회)목사는 특히 '다음세대 회복을 위해 우리 교회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답으로 '다음 세대 중·고등학생들을 목회자의 기도의 가슴에 품고 나가야 함'을 방향성으로 제시한다. 홍경표 목사(서울중앙교회)는 목사와 교인들이 은사를 발견하고 발전시켜 교회를 성장시키는 동력을 만드는 은사 목회에 대해 강의한다.

한국교회정보센타는 세계 최초로 '목회자의 날(6월 5일)'을 제정하고, 이를 기념하면서 매년 전국 목회자 부부를 위로하고 영성을 회복하기 위해 목회자 부부 영적 각성 세미나를 열고 있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세미나는 매년 전 세계에서 5,000여명이 참석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미국과 유럽, 아프리카에서 많은 목회자들이 참석하며, 중국과 동남아 선교사들의 인도로 현지 교회 지도자들도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교회정보센타는 세미나 참석자들에게 숙박을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세미나에도 소형차 3대 등 참석자들을 위한 푸짐한 경품행사가 준비돼 있다.

'목회자의 날은 김항안 목사가 지난 1996년 처음 제정 운동을 벌인 후,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한국교회정보센타에서 나온 수익금으로 '목회자의 날' 운동을 계속하고 있다.

'목회자의 날' 제정은 '경찰의 날', '학생의 날', '국군의 날' 등 각 직업군을 기념하는 날은 있지만, 우리 영혼의 치료자이자 교회를 위한 하나님의 종으로 헌신적인 삶을 사는 목회자들을 위한 날이 없다는 안타까움에서 시작됐다.

김항안 목사는 "한국의 목회자들처럼 바쁜 일정에 쫓기는 목회자는 세계 어디에도 없다"며 "목회자의 날 하루만이라도, 목회자와 성도 간에 있었던 갈등의 요인을 풀고 새 출발이 될 수 있게 하자는 데 취지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교회정보센타는 '목회자의 날' 제정 운동과 함께 '목회자 초청 음악회를 위한 특별행사', '목회자 자녀를 위한 수련회', '목회자와 평신도를 위한 문화행사'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