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복음화율 50%’ 위해 2030년까지 230곳에서 부흥집회

김진영 기자 입력 : 2018.05.14 17:21

호프코리아대행진2030, 기자회견 열고 계획 밝혀

호프코리아
▲대표 한인수 장로, 조직위원장 김용국 선교사(각각 맨 왼쪽에서 다섯 째, 여섯 째) 등 호프코리아대행진2030 조직위 관계자들이 기자회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진영 기자
올해부터 오는 2030년까지 '민족 복음화율 50%'를 목표로 전국 시·군·읍 등 230곳 이상에서 '예수대행진' 행사와 부흥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호프코리아대행진(Hope Korea Parade, HKP)2030 조직위원회(대표 한인수)는 14일 오후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9월부터 '화해 부흥 통일'을 주제로 이 같은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9월 8일 수원을 시작으로 올해는 전국의 5개 주요 대도시에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후 2030년까지 전국 시·군·읍 등 230곳 이상에서 집회를 갖는다는 계획.

집회는 주로 행사가 열리는 곳의 역전 등 상징성이 큰 장소에서 치를 예정이다. 오후 3시 출정식을 시작으로 시가지 예수대행진, 찬양과 간증, 회개와 영적 대각성 및 부흥을 위한 집회, 도시와 지역 부흥을 위한 특별 기도회, 나눔과 기도 순서로 진행된다. 기도교 연예인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부흥의 물결이 파도처럼 일어나게 하소서!'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진행될 이번 집회는 2030년까지 연인원 100만 명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교회와 이 땅에 다시금 제2의 부흥이 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추진되고 있다.

조직위는 "갈라진 한국 땅에서 예수 그리스도에 의한 화해의 물결이 일어나길 기도한다. 이번 집회는 진보와 보수, 동과 서, 한일, 한중, 남북 간의 화해를 위한 대장정"이라며 "또한 한국에 다시 부흥이 필요한 시점이다.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새로운 부흥의 바람이 일어나길 소망하며, 특히 한국교회의 새로운 영적 대각성을 위한 단초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지금 남북 대화 후 북미 대화를 앞두고 있는데, 이번 집회는 한반도의 통일을 기원하는 전국순례 대행진이 될 것"이라며 "2030년이 되기 전에 한국과 북한이 통일이 되도록 기도하면서 이 땅을 밟고 집회를 개최한다. 구하고 찾고 두드리면 하나님이 응답하신다는 성경의 말씀대로 우리의 이 발걸음이 통일의 귀한 씨앗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조직위의 대표이자 탤런트인 한인수 장로는 "안타깝게도 교회의 성작 동력이 멈춘 지금, 새로운 성작 동력이 필요하다"면서 "호프코리아대행진을 통해 이 땅의 재부흥을 노래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 장로는 특히 "기독교가 가장 크게 기념하는 날이 있다면 바로 성탄절과 부활절일 것이다. 그런데 부활절이 성탄절만큼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이번 집회는 부활의 기쁨을 세상에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도 있다. 이를 통해 기독교가 다시금 부활의 능력을 회복해 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번 집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직위원장인 김용국 선교사(호프월드미션 대표)는 "지금 한국교회는 부흥이 멈춘 상태다. 세계선교의 동력, 즉 성장엔진이 멈추면서 세계선교에 대한 열정이 급속히 식고 있다"며 "하나님께서 한국에 복을 주신 것은 무엇보다 열방선교를 감당하기 위한 제사장 국가로서의 사명 때문이다. 이번 집회를 통해 이 사명을 다시금 발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직위는 현재 이 집회에 동참할 사역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전국 시·군·읍의 장소 신청을 받고 있다(02-742-3023/010-4194-6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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