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교회에서 폭탄 테러 발생… 최소 9명 사망

강혜진 기자 입력 : 2018.05.13 19:28

IS 연계 테러조직 배후 가능성

폭탄테러
ⓒ연합뉴스TV 보도화면
인도네시아 제2도시 수라바야 시내에서 성당과 교회를 노린 연쇄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9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

13일(현지시간) 오전 자바주 수라바야 구벙 지역의 가톨릭 교회에서 괴한이 자살폭탄을 터뜨려 수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목격자들은 오토바이를 탄 괴한이 성당 경내로 들어간 직후 강력한 폭발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어 오전 8시께 디포느고로 거리와 아르조노 거리에 있는 교회 두 곳에서 잇따라 폭탄이 터졌다.

목격자들은 디포느고르 거리의 교회에서 보안요원이 얼굴을 가린 채 경내로 들어오는 여성을 제지한 직후 폭탄이 터졌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애초 2명이었던 사망자는 시간이 갈수록 늘고 있다.

경찰은 인도네시아 IS 연계 테러조직이 이번 연쇄폭탄 테러의 배후일 가능성을 조사 중이다.

또 사건 직후 수라바야에 있는 모든 성당과 교회에 미사나 예배를 올리지 못하도록 하고 일대에 대한 경계를 대폭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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