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복음연맹 산하 네팔청년위원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네팔청년위원회
네팔기독교연합(Nepal Christian Society) 산하 청년위원회가 주최한 대표자회의가 지난 4월 9일부터 11일까지 랄리트푸르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네팔 대표자 140명을 비롯해 20개국에서 온 80명의 대표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작년 9월 태스크포스팀이 제시한 비전과 미션을 다시 확인하고,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실천사항 등을 나누었다. 

작년에 제시된 비전은 “변화된 청년, 준비된 교회, 번성하는 국가”였으며, 이에 따라 “네팔의 기독 청년들을 네트워킹하고, 이들에게 힘을 주며 이들과 동역하여 네팔 교회를 전체적으로 준비시킨다”는 미션이 선포됐다.

당시 참석자들은 비전과 미션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으며, 향후 집회에서 변화의 필요성이 제기되기 전까지 지도원리로 삼기로 했다. 이에 따른 목표, 전력, 실천 방안도 승인됐다. 

전국위원회를 구성해 아직 대표자가 없는 기관들에서 대표자를 임명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가능한 많은 교회, 네트워크, 교단, 청년 사역 단체들을 수용하고자 한다. 

2020년까지 7개 지역에서 지역수준의 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리고 문제점, 취약성, 필요한 영역 등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하기로 했다.

네팔복음연맹 산하 네팔청년위원회
▲참석자들이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네팔청년위원회
참석자들은 마지막으로 이번 회의에 해외 대표자들과 자원봉사자들 뿐 아니라 7개 지역의 대표자들도 참석할 수 있게 해준 태스크포스와 조직위원회에 감사를 표했다.

또 네팔기독교협회와 다양한 교단의 목회자들, 지도자들, 선교회들, 신앙을 기반으로 한 NGO 단체들에게도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